김네잎 시인, 심리 탐구 에세이 『상처받은 ‘나’들에게』 출간
― 상처받은 ‘나’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특별한 책 하종기 기자 2016년 영주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고 시집 『우리는 남남이 되자고 포옹을 했다』를 출간한 김네잎 시인이 에세이 『상처받은 ‘나’들에게』를 펴냈다. 인간의 뇌 작용과 심리에 관심이 많아 주로 심리서나 뇌신경과 관련된 책을 좋아한다는 시인이, 어느 날 각종 증후군 Syndrome의 징후들이 쓰고 있는 시의 화자에게 발현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50가지 증후군과 시와 사진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했다. 책을 열면 고슴도치 딜레마 증후군 Hedgehog's Dilemma Syndrome’, ‘걸어 다니는 시체 증후군 Walking Corpse Syndrome’, ‘자동 양조 증후군 Auto-Brewery Syn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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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31.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