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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집중조명

  •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_ 이건청 시인편2 _ 자선 대표시

    2025.04.06 by 미디어시인

  • <미디어 시in> _ ‘스페셜 집중 조명’ _ 김규성 시인2 _ 신작시

    2024.08.22 by 미디어시인

  • <미디어 시in> _ ‘스페셜 집중 조명’ _ 김규성 시인1

    2024.08.22 by 미디어시인

  •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서안나 시인편2

    2024.03.17 by 미디어시인

  •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서안나 시인편1

    2024.03.17 by 미디어시인

  •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김해자 시인편2

    2024.03.08 by 미디어시인

  •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김해자 시인편1

    2024.03.08 by 미디어시인

  •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조명 _ 시인웹진 〈시인광장〉발행인을 맡게 된 김왕노 시인을 통해 알아본 웹진의 미래2

    2023.12.31 by 미디어시인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_ 이건청 시인편2 _ 자선 대표시

자선 대표시>1 _ 시집 『열아홉 개 섬과 암초들을 부르는 시』에서 고른 시    열아홉 개 섬과 암초들을 부르는 시 이건청 너를 잊었네,까아맣게, 깜깜하게 잊었네너 없는 세상에서나는 키가 크고,기러기 떼 지어기역 자도 니은 자도쓰며 가는천의 날이, 만의 날이갔네, 잃어버린 신발들물 따라 떠 내려 간 날들이쓰러지거나 엎어지거나덧쌓여서80년 내 퇴적암으로 굳어옛 모습대로 잠들어 있으리 무서리 내린 늦가을새들은 아직도 노을 속에서들끓고 있는데나는 내 비이글호* 돛을 올려라유년의 일기 차곡차곡 쌓인 곳,화석되어 굳은 내 유년 퇴적암에다시 귀를 대고 엎드려 듣느니, 들리네, 까마득 먼 곳으로 가서섬이 된, 암초가 된 푸른 멍들,갈라파고스* 육지 거북도큰뿔코뿔새도 그냥 거기서 크고 있다고열아홉 개 섬과 암초들이해..

스페셜 집중조명 2025. 4. 6. 23:02

<미디어 시in> _ ‘스페셜 집중 조명’ _ 김규성 시인2 _ 신작시

지상의 안부 외 5편 김규성 며칠 전 친구가 지금 뭐하냐고 물어 왔다겨울연가를 보고 있다고 하니친구는 그걸 또 보고 있느냐고 놀려댔다 나는 지금까지 지구가몇 번이나 종말을 맞이했는지아니 시작도 끝도 없이 그것을 밤과 낮처럼 반복하는지 아느냐고친구에게 되묻지 않았다      겨울연가에서 두 첫사랑이 가장 많이 한 말은미안해! 와  고마워! 였다나는 아직도 그 말을 다 배우지 못했다  수십 년 토록하루도 거르지 않는 친구의 안부전화를 받으면서도먼저 안부를 물어본 기억이라곤 없는 나는미안하다고 고맙다고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 친구는 지금 시한폭탄처럼 많이 아프다 --------------- 안개 속의 시ㅡ내일의 서정시를 쓰는 시인에게   안개가 안개를 몰고 간다 안개는안개를 유혹하며 텅 빈 영토를 확장한다..

스페셜 집중조명 2024. 8. 22. 21:53

<미디어 시in> _ ‘스페셜 집중 조명’ _ 김규성 시인1

― 마음을 낳는 견자(見者), 집필실 글을 낳는 집>의 촌장인 김규성 시인   인터뷰 진행: 하린 시인 ‘스페셜 집중 조명’에 김규성 시인을 초대했습니다. 김규성 시인은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200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후 시집으로 『고맙다는 말을 못했다』, 『신이 놓친 악보』, 『시간에는 나사가 있다』, 『중심의 거처』와 산문집 『산들내 민들레』, 『뫔』, 『모경(母經)』, 『산경(山經)』 등을 발간했습니다. 김규성 시인은 2010년부터 전남 담양군 대덕면 용대리 555번지에 작가들을 위한 집필실 ‘글을 낳는 집’을 짓고 15년째 운영 중입니다. 미디어 시in>에선 인터뷰를 통해서 집필실 운영에 관한 여러 이야기와 시인으로서의 작품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질..

스페셜 집중조명 2024. 8. 22. 21:39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서안나 시인편2

〈자선 대표시〉 애월 2 서안나 내 늑골에 사는 머리 검은 짐승을 버렸다 애월이라 부르면 밤에 갇힌다 검정은 물에 잘 녹는다 맨발로 돌 속의 꽃을 꺾었다 흰 소와 만근의 나무 물고기가 따라왔다 백사장에 얼굴을 그리면 물로 쓰는 전언은 천개의 밤을 끌고 온다 귀에서 천둥이 쏟아진다 시집에 끼워둔 애월은 눈이 검다 수평선에서 밤까지 밑줄을 그어본다 검정은 물에 잘 녹는다 검정은 어디쯤에서 상심을 찢고 태어나나 나는 밤을 오해한다 나는 오늘부터 저녁이다 — 『애월』, 여우난골, 2023. ------------ 나쁜 기적 서안나 나팔꽃이 활짝 피지 않는다 아픈 아버지처럼 누가 꽃 속에 비련을 풀어두었나 벌레가 잎사귀를 다 먹었다 아버지의 폐 숨소리처럼 아버지도 그랬다 아침이 되면 나팔꽃처럼 벌떡 일어나실 것만..

스페셜 집중조명 2024. 3. 17. 11:10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서안나 시인편1

서안나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애월』(여우난골, 2023) 발간 기념 인터뷰 —애월이라는 질문들과 애월이라는 진혼곡 인터뷰 진행: 이정은 시인 서안나 시인의 시집 『애월』 (여우난골, 203)이 시인수첩 시인선으로 출간되었다. 서안나 시인은 1990년 《문학과 비평》 겨울호로 등단한 이후, 치열하게 35여 년간 시 창작활동에 몰두하며 시적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서안나 시인은 기존의 네 번째 시집 『새를 심었습니다』 외 3권의 시집을 이미 상재 한 바 있으며, 이번 시집 『애월』은 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서안나 시인은 그간 모던하고 감각적인 시풍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작품 속에 담아내어 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중견 시인이다. 특히 이번 시집 『애월』은 그가 추구해 온 기존의 작품..

스페셜 집중조명 2024. 3. 17. 10:55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김해자 시인편2

월식 김해자 달이 진짜 안 뵈네 뭔 일로 멀쩡하던 보름달이 갑재기 안 보인댜 사람만 그런 게 아녀 해도 달도 사연이 많어 자식 놓쳐불고 죽을라고 밤에 강으로 갔는디 컴컴항 게 암것도 뵈지 않으니께 여가 거근지 거가 여근지 모르겄더라고. 일단은 들어갔어. 근디 허리까지 차니께 몸이 붕 뜨더라고. 막 뜨니께 으디를 붙잡을 디도 읎구, 죽으러 드갔는디 죽어야 하는 건지 살아야 되는 건지, 이 꼴로 으디를 가나 내 맘만 젖었다니께. 그 훤하던 게 으디 처박힜나 물에 빠졌으까 산에 맥혔으까 달이 한창씩이나 안 나오네 그래도 뭐 다 가리진 못하고 둥그런 테두리가 보이는디 아주 죽은 게 아녀 물은 안 되것고 눈 감고 뛰어내리믄 괜찮을 거 같어 저짝에 옥상 꼭대기로 허리 붙잡고 올라가는디 죽을 맛이더라고. 이제 죽으나..

스페셜 집중조명 2024. 3. 8. 22:06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김해자 시인편1

― 사람 곁에서 먹고 자고 숨 쉬는 시들, 끝내 우리는 이를 악물고 희망하는 법을 배운다 인터뷰 진행: 이정은 시인 한국 민중시의 도도한 물줄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만해문학상, 백석문학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은 김해자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니들의 시간』(창비, 2023)을 2023년 말에 출간했다. 등단 이후 줄곧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 곁에서 목소리를 함께 내온 김해자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온몸으로 쓰는 리얼리즘의 시 세계를 한층 벼려내 인간과 비인간을 넘나들며 “삶과 세계의 비극을 증언”(안희연, 추천사)한다. 구상문학상 수상작 『해자네 점집』(걷는사람 2018) 이후 5년, 암 투병 중의 생(生)체험과 사회적 죽음에 대한 사유를 담아낸 소시집 『해피랜드』(아시아..

스페셜 집중조명 2024. 3. 8. 21:48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조명 _ 시인웹진 〈시인광장〉발행인을 맡게 된 김왕노 시인을 통해 알아본 웹진의 미래2

― 자선 대표시와 자선 대표 디카시 네가 나를 자작나무라 부를 때 ​김왕노 네가 나를 자작나무라 부르고 떠난 후 난 자작나무가 되었다 누군가를 그 무엇이라 불러준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때로는 위험한가를 알지만 자작나무나 풀꽃으로 부르기 위해 제 영혼의 입술을 가다듬고 셀 수 없이 익혔을 아름다운 발성법 누구나 애절하게 한 사람을 그 무엇이라 부르고 싶거나 부르지만 한 사람은 부르는 소리 전혀 들리지 않는 곳으로 흘러가거나 부르며 찾던 사람은 세상 건너편에 서 있기도 하다 우리가 서로를 그 무엇이라 불러준다면 우리는 기꺼이 그 무엇이 되어 어둑한 골목이나 전쟁터에서라도 환한 외등이나 꽃으로 밤새 타오르며 기다리자 새벽이 오는 발소리라도 그렇게 기다리자 네가 나를 자작나무라 불러주었듯 너를 별이라 불러주었..

스페셜 집중조명 2023. 12. 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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