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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인의 시선

  • 오석화 시인 조은영 시인 이기현 시인 편 _ 작품론 _ 황치복 평론가

    2025.01.19 by 미디어시인

  • 오석화 시인 조은영 시인 이기현 시인 편

    2025.01.19 by 미디어시인

오석화 시인 조은영 시인 이기현 시인 편 _ 작품론 _ 황치복 평론가

개성적 작시술의 향연―오석화, 조은영, 이기현의 새로운 시선    황치복  1. 비인간적 시선이 초래하는 것  신인들의 매력은 무엇보다 시단에 새로운 상상력을 가져와서 문단에 자극과 활력을 주어 그것을 활성화시키는 능력일 것이다. 물론 독자적인 시적 세계와 시에 대한 관점이 마련되어 있어야 하겠지만, 그것이 개인의 작시술의 영역에 머물지 않고 문학장에 새로운 충격과 경악을 초래하고, 그리하여 그러한 파문을 통해서 문학장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할 때 시인의 존재 의의는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새롭고 조망해 볼 오석화, 조은영, 이기현 시인은 최근 시단에 등장하여 개성적인 목소리와 시선, 독창적인 상상력을 선보이고 있는 신인이다. 그들은 각각 자신만의 고유한 시적 세계를 창출하고 있으며 독자..

젊은 시인의 시선 2025. 1. 19. 20:24

오석화 시인 조은영 시인 이기현 시인 편

듀스 외 2편 오석화 너무 이르게 도착한 양떼는 모두 얼어죽어한낮의 수영장 바닥 물그림자에 묻혔다 플라스틱 야자잎을 향해플립 턴, 오픈 턴, 헤엄도 칠 줄 알았구나 너희가나를 남겨두고 먼저 도달해버린 것이다프로젝터 앞에서 열변을 토하는 선지자처럼빛이 보는 것과 내가 보는 빛이 서로를 외면하고고무공의 탄성이 해변에 속하는지 뜨거운 입김에 속하는지존경하는 홍학은 원체 말이 없으셨다전망대를 향해 수직으로 솟구치는모양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생 동안의 히트맵이아무리 내려보아도 알 수 없으니까 열어보지 않은 과육이라면 거기 박힌 달콤함 거기 박힌손목과 팔꿈치를 넘어전신을 타고 흐르는 체액 속에서도 둥둥 비어있는 마음호루라기 소리 예를 갖추어 반복되는데뻗은 팔이 수심을 넘지 못했을 때온 구멍을 통해 육박하는 것이 있다..

젊은 시인의 시선 2025. 1. 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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