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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뉴스

  • 모험가처럼 용감하게 획을 긋고 색을 입혀 독자 앞으로 당당하게

    2025.07.10 by 미디어시인

  • 소외된 존재를 주체의 자리로 옮기려는 시적 기투의 흔적

    2025.07.03 by 미디어시인

  • 여성 화자의 내밀하고 다채로운 성장통 보고서

    2025.07.03 by 미디어시인

  • 죽음 의식을 죽음 이미지로 뛰어넘는 시

    2025.06.22 by 미디어시인

  • 마음을 밝게 하고, 부드럽게 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시

    2025.05.23 by 미디어시인

  • 결핍과 고통을 섬세한 시적 언어로 끌어안는 치유의 미학

    2025.05.23 by 미디어시인

  • 존재의 경계에서 건넨 시로 쓴 아름다운 초대장

    2025.05.22 by 미디어시인

  • 사랑의 언어로 불안을 견디는 영혼의 ‘로드 포엠’

    2025.05.22 by 미디어시인

모험가처럼 용감하게 획을 긋고 색을 입혀 독자 앞으로 당당하게

―김보나의 첫 시집 『나의 모험 만화』 문학과지성사 시인선으로 발간 하린 기자 202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보나 시인이 첫 시집 『나의 모험 만화』를 문학과지성시인선으로 발간 했다. “우리 마음의 여백에 잔잔한 파문을 남기는 풍부한 상상력”(나희덕‧박형준‧문태준, 202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심사평)을 누구와도 닮지 않은 “말갛고 나직하고 유머러스한” 언어로 풀어냈다는 평을 들은 바 있는 김보나는 이번 시집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하는 화자나 시적 대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창조해 매력적으로 시를 전개해 나간다. 변신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만든 힘의 중심엔 만화가 있다. 만화라는 콘셉트 아래 김보나의 시는 일종의 ‘텍스트-어드벤처’를 지향한다. 이런 시적 전..

신간+뉴스 2025. 7. 10. 00:45

소외된 존재를 주체의 자리로 옮기려는 시적 기투의 흔적

―오유균 시인의 시집 『플랜B』 시인의일요일에서 발간 하린 기자 2011년 《진주가을문예》로 등단한 오유균 시인의 두 번째 시집 『플랜B』가 시인의일요일에서 출간되었다. 오유균은 첫 시집 『리셋』(시인동네, 2018)에서 “삶의 한가운데에 갈고리처럼” 직관을 던진 후 ”삶의 추함, 고통, 어둠”을 “활달한 언어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들은 바가 있다. 이번 시집에선 보다 개별화된 시선으로 ‘대상’과 ‘주체’ 사이에 태어난 낯설고 기이한 장면과 정서를 가감 없이 펼치며, 현대인의 소외와 결여, 불확실한 존재론적 상황을 깊이 탐구한다. 좌절과 절망 속에서도 ‘넘어지지 않으려 넘어지는 연습’을 하는 알레고리적 사유도 동반한다. 그런 시도를 통해 부조리한 현실에서도 끊임없이 일어서려는 주체의..

신간+뉴스 2025. 7. 3. 22:32

여성 화자의 내밀하고 다채로운 성장통 보고서

―이예진 시인의 첫 시집 『장르가 다른 핑크』 문학동네시인선으로 발간 하린 기자 202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예진 시인이 첫 시집 『장르가 다른 핑크』를 문학동네시인선으로 발간했다. “선명하고 정직”한 언어로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진술들”과 “괄목할 만한” 이미지를 펼치며 “가계와 욕망과 폭력 같은 유구한 것들의 민낯을 기록”한다는 신춘문예 심사평을 통해 시의 방향성이 암시되었는데, 예상대로『장르가 다른 핑크』엔 솔직담백하게 포착하고 언술한 ‘민낯’이 가득 담겨 있다. 그 ‘민낯’의 중심엔 성장통을 앓고 있는 여성 화자의 몸부림이 자리한다. ‘학교’ ‘선생님’ ‘선배’ ‘아버지’ 등으로 표상되는 세계로부터 가해지는 규율과 억압에 부대끼며 “수시로 말이나 감정을 삼키는”(해설) 시 ..

신간+뉴스 2025. 7. 3. 22:06

죽음 의식을 죽음 이미지로 뛰어넘는 시

―송재학 시인의 열두 번째 시집 『습이거나 스페인』 문학과지성 시인선으로 발간. 하린 기자 1986년 『세계의문학』에 「어두운 날짜를 스쳐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40여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특유의 시 세계를 단단하게 확립해 온 송재학이 열두 번째 시집 『습이거나 스페인』을 문학과지성시인선으로 출간했다. 송재학 시인은 그동안 “특유의 언어 감각과 조사법을 바탕으로 시적 진술의 이완과 긴장을 동시에 포괄하는 산문시의 새로운 경지”(소월시문학상 심사평)를 열었고, 나이가 들어도 미학성과 작품성이 뛰어난 시집만을 출간하여 젊은 시인들이나 문청들에게 멘토 같은 시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소월시문학상, 목월문학상, 이상시문학상 등 유수의 시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은 이번 신작 시집 『습이거나..

신간+뉴스 2025. 6. 22. 14:41

마음을 밝게 하고, 부드럽게 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시

―이은봉 시인의 신간 시집 『바람의 파수꾼』 시작시인선으로 출간. 하린 기자 이은봉 시인의 시집 『바람의 파수꾼』이 시작시인선으로 출간되었다. 이은봉 시인은 1983년 『삶의 문학』 제5호에 「시와 상실의식 혹은 근대화」를 발표하며 평론가로, 1984년 창작과비평 신작 시집 『마침내 시인이여』에 「좋은 세상」 외 6편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생활』 『걸어 다니는 별』 『뒤뚱거리는 마을』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는 『시와 생태적 상상력』 『시와 깨달음의 형식』 『시의 깊이, 정신의 깊이』 등을 저술했다. 이번 신간 시집에서 중요한 코드로 작용하는 게 바람이다. ‘바람’은 생명을 가리키고 자유를 가리키는 상징이다. 생명이기도 하고, 자유이기도 한 바람은 어떤 파수꾼도 지키지 못한다. ..

신간+뉴스 2025. 5. 23. 09:19

결핍과 고통을 섬세한 시적 언어로 끌어안는 치유의 미학

―황남하의 첫 번째 시집 『합정에는 우물이 없고 당산에는 당신이 없다』를 더푸른시인선으로 발간 하린 기자 2016년 《문학나무》 신인상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황남하 시인이 첫 번째 시집 『합정에는 우물이 없고 당산에는 당신이 없다』를 더푸른시인선 005번으로 발간했다. 황남하는 등단 이래 대상과 화자가 가진 결핍과 고통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면서 그것을 섬세하게 읽어내고 따뜻하게 보듬는 작업을 해 왔다. 결핍과 고통 앞에 황남하 시 속 화자는 흥분하거나 분노하거나 자학하거나 자책도 하지 않는다. 격양된 목소리로 결핍과 고통을 바라본다고 해서 그것들이 사라지거나 달아나지 않기 때문이다. 결핍과 고통이 가져온 상황을 예리한 눈으로 직시하고, 그것이 갖는 본질성을 간파한 후 어린애 달래듯이 조곤..

신간+뉴스 2025. 5. 23. 08:55

존재의 경계에서 건넨 시로 쓴 아름다운 초대장

―박설희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우리 집에 놀러 와』 시인의일요일에서 출간 하린 기자 2003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박설희 시인의 시집 『우리 집에 놀러 와』가 시인의일요일에서 출간되었다. 올해로 등단 23년 차를 맞이한 박설희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현실과 사물들을 통하여 세상사의 신산함을 말하는 동시에 그것들을 존중하고 위무(慰撫)하는 정서의 깊이와 함께 언사의 품격을 갖추게 된다. 생명과 죽음, 자연과 인간, 역사와 공동체, 일상의 희로애락에 대한 폭넓은 시선을 세밀한 시적 언어로 엮어낸다. 시인은 한 생명이 떠나고 또 다른 생명이 오는 경계 위에서 우리 삶의 근원과 의미를 절묘하게 응시한다. “한 생명이 가고 한 생명이 왔다”는 시인의 말에서 보이듯, 존재의 순환, 삶과 죽음의 교차..

신간+뉴스 2025. 5. 22. 23:03

사랑의 언어로 불안을 견디는 영혼의 ‘로드 포엠’

―양안다의 일곱 번째 시집 『이것은 천재의 사랑』 타이피스트시인선으로 출간 하린 기자 양안다의 일곱 번째 시집 『이것은 천재의 사랑』이 타이피스트 시인선 009번으로 출간되었다. 2014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는, 첫 시집 『작은 미래의 책』부터 『몽상과 거울』에 이르기까지, 여섯 권의 시집을 통해 꿈과 현실을 오가며 인간이라는 미로를 섬세하게 탐색하고, 관계의 이면을 통해 인간의 불완전함을 시적 언어로 견고히 다져 왔다. 양안다는 이번 시집을 통해 사랑의 모순과 착란을 통과하며, 불안이라는 그림자와 나란히 걷는 ‘로드 포엠’을 보여준다. 거창한 사랑을 이야기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이 실패하거나 사라진 뒤, “비극일지 희극일지 모르는 감정의 입체 속에서” 그 마음을 어..

신간+뉴스 2025. 5. 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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