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판식 시인, 시집 『나는 내 인생에 시원한 구멍을 내고 싶다』로 제36회 동국문학상 수상
― 삶에 대한 사유를 자기 운명의 성찰로 탄력적으로 변주해 내는 힘 하린 기자 박판식 시인의 3번째 시집 『나는 내 인생에 시원한 구멍을 내고 싶다』(문학동네, 2022. 6. 2)가 제36회 동국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만해축전위원회(위원장 : 공영대(동국대 부총장))와 동국문학인회(회장:김금용 시인)는 제36회 동국문학상 수상자로 박판식 시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박판식 시인은 1973년 경남 함양 출신으로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동서문학≫으로 등단했고, 시집 『밤의 피치카토』, 『나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 『나는 내 인생에 시원한 구멍을 내고 싶다』를 발간했고, 2013년 김춘수 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36회 동국뮨학상 본심 ..
현장+뉴스
2023. 10. 11.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