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정 시집 『뱀파이어의 봄』 시작시인선으로 출간
- 존재의 사유와 죽음에 대한 낯설게 보기 하린 기자 우남정 시인의 시집 『뱀파이어의 봄』이 시작시인선 0449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충남 서천 출생으로 2008년 『다시올文學』 신인상 수상 후, 201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여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구겨진 것은 공간을 품는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저녁이 오고 있다』 등을 상재한 바 있다. 세계일보 신춘문예 당선 당시 심사평에서 우남정은 “섬세하고 적확한 묘사로 이야기를 끌어가며 탄탄한 구조의 서사를 만들어내고” “날카롭고 감각적이고 목소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선이 섬세하고 표현이 감각적인 우남정의 특장을 알아본 것인데, 그 특장은 이후 창작활동을 하고 시집을 발간하는데 밑바탕이 되곤 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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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6.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