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걸 시집 『이명』 시작시인선 458번으로 출간
― 소통 부재의 나날, 고통을 대칭하는 메타포의 언어. 이우걸 시인의 등단 50년 기념시집 정지윤 기자 현대시조의 현대성 확보에 크게 공헌해온 이우걸 시인의 열두 번째 시집 『이명』이 시작시인선 458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19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후, 시조집 『모자』 『주민등록증』 『나를 운반해온 시간의 발자국이여』 『저녁 이미지』 『빈 배에 앉아』를 출간했으며 산문집으로는 『우수의 지평』 『젊은 시조문학 개성 읽기』 『현대시조 산책』 『풍경의 해석』 『질문의 품위』 등을 있다. 그리고 정운시조문학상, 중앙시조대상, 가람시조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이호우시조문학상, 백수문학상, 유심작품상, 외솔시조문학상, 성파시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해설을 쓴 정과리 문학평론가는 “음양의 기본 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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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