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바늘이 쏟아진다』 시인동네시인선으로 발간
― 시적 장치와 모호성을 바탕으로 시적 해석의 다양성을 열어 둔 시집 정지윤 기자 임성규 시인의 세 번째 시조집 『바늘이 쏟아진다』가 시인동네 시인선 218번째로 출간되었다. 임성규 시인은 1999년 《금화문화》에 시조가, 2018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배접』, 『나무를 쓰다』 등의 시조집을 펴냈고, 『형은 고슴도치』의 동화집을 펴내는 등 시조와 아동문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성규 시인은 『바늘이 쏟아진다』에서 다양한 시적 장치와 모호성을 바탕으로 한 시적 해석의 다양성을 열어두고 있다. 독자에게 열린 해석을 맡기는 방식을 활용하여, 현대시조의 경계를 보여준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고통의 목소리와 고통에 대한 반응을 시적 이미지로 변환시킨다. 시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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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4. 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