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현 동시집 『오늘은 노란 웃음을 짜 주세요』 문학동네에서 발간
- 이야기로 아이를 빚고 닭을 돌보는 눈 밝은 할머니가 있는 집 강재남 기자 날마다 자기 세계를 만들어가는 아이들을 응원하면서 그런 아이들을 받아 적는 시인이 있다. 먼 여행에서 돌아오다가 금오산 자락이 보이면 마음부터 놓인다는 시인은 구미에 많이 기대어 삶의 터를 다지고 있는 사람이다. 2016년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상과 2017년 『시인동네』 시 부문 신인상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동시집 『미지의 아이』에 참여하였다. 시집 『아는 낱말의 수만큼 밤이 되겠지』와 청소년 시집 『악몽을 수집하는 아이』도 펴냈다. 동시집 『외톨이 왕』으로 제7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 동시집 『오늘은 노란 웃음을 짜 주세요』를 문학동네에서 출간하여 우리 곁으로 왔다. 임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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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8.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