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고독한 여정
—정병기 시인의 세 번째 시조집 『산은 이미 거기 없다』 시조21 시선으로 출간 정지윤 기자 정병기 시인의 세 번째 시조집이 출간되었다. 영화평론가이며 정치학자이기도 한 정병기 시인은 2016년 《나래시조》 시조 신인상, 2018년 《시와 표현》 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그동안 시조집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시간 환상통』과 시집 『오독으로 되는 시』 (아르코 문학나눔 도서), 영화평론·분석 『사랑과 예술, 아모르파티: 시가 있는 영화 평론』 『천만 관객의 영화 천만 표의 정치』 등을 펴냈다. 현재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 시조, 영화 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정병기 시인은 이 시조집에서 개성적인 발상과 실험적인 시 의식을 토대로 다양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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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6.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