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좋은시’상 임원묵 시인 수상
―단절 되어가는 인간관계와 불통의 세계를 ‘울음’의 본질로 그려낸 「콜링」 하린 기자 웹진 《시인광장》은 제18회 ‘올해의좋은시상’에 임원묵 시인의 「콜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원묵 시인은 2022년 《시작》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개와 늑대와 도플갱어 숲』(민음사, 2024년)을 발간한 바가 있다. 예심은 500선 시인들과 100선에 든 시인들이 했고, 본심은 우원호 전 발행인, 김왕노 발행인, 방민호 주간, 김조민 부주간, 최규리 편집장이 모여 오랜 숙고와 논의 끝에 임원묵의 「콜링」을 2024년 ‘올해의좋은시’로 선정했다. 이렇게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웹진 《시인광장》은 공정성과 함께 상의 권위를 높이는 의지를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사는 “익숙함에서 낯섦을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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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2.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