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예술인들을 현대로 불러오다
— 수원·화성 작가들 소설집 발간과 시극 공연 정지윤 기자 시극 가 10월 31(화) 오후 7시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 11월 2일(목) 7시 수원 인계동 진아트센터에서 공연됐다. 시극 는 수원·화성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사)수원민예총과 (사)화성작가회의가 협업으로 발간한 창작 단편소설집 『현대로 온 예술가들』을 바탕으로 10인의 작가들이 공동으로 대본을 집필했으며, 두 지역의 작가들이 배우로 출연했다. 시극에 앞서 발간한 창작소설집 『현대로 온 예술가들』은 수원 또는 화성 출신이거나, 이 지역 출신은 아니지만 오래 거주하면서 문화예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00년 이내의 문화예술인들 중 나혜석, 홍사용, 홍난파, 이동안 등 10인을 선정해 현대로 불러들여 20세 전후의 청춘으로 형상화했다. 정..
현장+뉴스
2023. 11. 3.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