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연재 작가 이송희 시인의 평론집 『유목의 서사』출간
포스트휴먼 시대, 우리 사회 문학이 갖는 맹점과 통점, 지향점을 잡아내는 예리하고 따뜻한 문장들 하종기 기자 본지 ‘미디어 시in’에서 ‘이송희 시인의 〈時詩각각〉’을 연재하는 중인 이송희 작가가 평론집 『유목의 서사』(더푸른, 2022)를 발간했다. 이송희 작가는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되고, 전남대학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동안 시집 『환절기의 판화』, 『아포리아 숲』, 『이름의 고고학』, 『이태리 면사무소』, 『수많은 당신들 앞에 또 다른 당신이 되어』와 평론집 『아달린의 방』, 『길 위의 문장』, 『경계의 시학』, 『거울과 응시』등의 저서를 발간한 이력이 있다. 이번 평론집 『유목의 서사』는 총 25편의 글을 3부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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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7.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