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장 시인의 첫 번째 시조집 『느루』 열린시학 정형시집으로 발간
― 단단한 언어와 팽팽한 시조 리듬, 현실의 바깥과 안쪽을 두루 살피는 시조집 정지윤 기자 수의사이자 시인인 김현장의 첫 번째 시조집이 출간되었다. 김현장 시인은 전남 강진 출생으로 전남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한류문화대학원(시조창작전공)을 졸업했다. 2022년 중앙일보 신춘시조상 당선. 제12회 목포문학상 남도 작가상을 받았다. 현재 강진 백제동물병원 원장이다. 시인은 중앙일보 시조 신춘문예 당선 소감에서 “시조의 정형 미학, 그 절제와 압축 속에 모든 삶의 진실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부지런히 습작했습니다. 우리 시대 현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독자와 호흡하는 시조를 쓰기 위해 늘 고민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시조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정진을 다짐했다. 이번 시조집에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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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2.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