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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서안나 시인편2

    2024.03.17 by 미디어시인

  •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서안나 시인편1

    2024.03.17 by 미디어시인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서안나 시인편2

〈자선 대표시〉 애월 2 서안나 내 늑골에 사는 머리 검은 짐승을 버렸다 애월이라 부르면 밤에 갇힌다 검정은 물에 잘 녹는다 맨발로 돌 속의 꽃을 꺾었다 흰 소와 만근의 나무 물고기가 따라왔다 백사장에 얼굴을 그리면 물로 쓰는 전언은 천개의 밤을 끌고 온다 귀에서 천둥이 쏟아진다 시집에 끼워둔 애월은 눈이 검다 수평선에서 밤까지 밑줄을 그어본다 검정은 물에 잘 녹는다 검정은 어디쯤에서 상심을 찢고 태어나나 나는 밤을 오해한다 나는 오늘부터 저녁이다 — 『애월』, 여우난골, 2023. ------------ 나쁜 기적 서안나 나팔꽃이 활짝 피지 않는다 아픈 아버지처럼 누가 꽃 속에 비련을 풀어두었나 벌레가 잎사귀를 다 먹었다 아버지의 폐 숨소리처럼 아버지도 그랬다 아침이 되면 나팔꽃처럼 벌떡 일어나실 것만..

스페셜 집중조명 2024. 3. 17. 11:10

〈미디어 시in〉 스페셜 집중 조명 _ 서안나 시인편1

서안나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애월』(여우난골, 2023) 발간 기념 인터뷰 —애월이라는 질문들과 애월이라는 진혼곡 인터뷰 진행: 이정은 시인 서안나 시인의 시집 『애월』 (여우난골, 203)이 시인수첩 시인선으로 출간되었다. 서안나 시인은 1990년 《문학과 비평》 겨울호로 등단한 이후, 치열하게 35여 년간 시 창작활동에 몰두하며 시적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서안나 시인은 기존의 네 번째 시집 『새를 심었습니다』 외 3권의 시집을 이미 상재 한 바 있으며, 이번 시집 『애월』은 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서안나 시인은 그간 모던하고 감각적인 시풍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작품 속에 담아내어 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중견 시인이다. 특히 이번 시집 『애월』은 그가 추구해 온 기존의 작품..

스페셜 집중조명 2024. 3. 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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