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광장 올해의좋은시賞 시상식 및 우원호·김왕노 발행인 이·취임식 성료
이미영 기자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시인광장이 2024년 1월 13일(토)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당신 영혼의 소실」을 쓴 황인찬 시인이 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원호·김왕노 발행인의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이루어졌다. 1부 〈올해의좋은시賞〉 시상식에서 단상에 오른 황인찬 시인은 다음과 같이 당선소감을 밝혔다. “동료 시인들의 뜻이 모아져서 투표로 주는 상으로 알고 있다. 그보다 더 감사하고 기쁜 일이 있을까 생각한다. 큰 응원과 격려를 받아서 좋은 시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어서 자신의 당선 시를 낭독하는 시인의 목소리는 깊고 또렷했다. (전략) 식탁 위에는 1인분의 양식이 있고 창밖으로는 신이 연산해낸 물리 법칙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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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6.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