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시in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미디어 시in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616) N
    • 신간+뉴스 (197)
    • 현장+뉴스 (67)
    • 포엠포커스 (29) N
    • 시조포커스 (88) N
    • 잡지목차소개 (111)
    • 강좌 및 공모, 행사 (35)
    • 오피니언 (4)
    • 스페셜 집중조명 (16)
    • 젊은 시인의 시선 (2)
    • 포토포엠 (57)
    • 공지사항 (1) N
    • 작은 서점 소식 (8)

검색 레이어

미디어 시in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이기영시인 #이기영시집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천년의시작 #김달진창원문학상 #이병주경남문인상 #디카시 #노이즈

  • 이기영 시인 _ 노이즈noise

    2022.12.24 by 미디어시인

이기영 시인 _ 노이즈noise

노이즈noise 이기영 몇 번씩 끝나가는 연애에도 잔인하게 밝은 달 끝내, 오지 않는 밤 시간의 귓볼을 생각하고 귓볼은 입술을 생각하고 입술은 애무를 생각하고, 생각하고 멈출 수 없는 몸의 절실한 신호를 생각하다 붉어진 뺨이라든가 끈적끈적한 소리로도 덮을 수 없는 변덕스런 거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건 뒤돌아선 당신 머리카락 하나가 달 속으로 계속 뻗어가기 때문이지 라디오를 켤 수 있는 자정은 참 편리하지 당신을 찾는 주파수가 계속되고 지지직거리는 신호음을 멈추지 않고 있으니 더 이상 깊어지지 않는 어둠 더 이상 오지 않는 잠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노래 몇 번씩 다시 시작하는 이별에도 다정하게 지는 달 밤의 허기를 생각하다 덩그러니 혼자 남은 밤의 억장을 생각하다 오지 않는 답답한 신호를 기다리고, ..

포토포엠 2022. 12. 24. 19:58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미디어 시in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