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기자 이정은 시인, 첫 시집 『평범한 세계』 시인동네 시인선으로 발간
— 끊임없이 분출되는 파토스적 상상력 하린 기자 2022년 《뉴스N제주》 신춘문예 당선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이정은 시인이 첫 시집 『평범한 세계』를 출간했다. ‘평범한 세계’라고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정은의 시 세계. 시인에게 시적 발화는 경험 맥락에 멈추지 않고 극단적 상상력을 통해 확장되고 확산된다. 따라서 이 시집의 모티프들은 감성적 로맨스보다는 파토스적 파란(波瀾)에 가깝다. 에서는 인터뷰를 통해 첫 시집 『평범한 세계』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았다. ---------------- 첫 시집 『평범한 세계』 상재를 축하드립니다. 첫 시집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들 합니다. 발간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답변: 무척 떨립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향인데요. 용기 내어 동굴 밖으로 나온 심정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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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23.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