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 시집 『내 마음 좀 알아도고』 시인동네 시인선 200호 기념으로 출간
― 언어의 고향을 찾아 정지윤 기자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종문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내 마음 좀 알아도고』가 시인동네 시인선 200호 기념으로 출간되었다. 이종문 시인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저녁밥 찾는 소리』, 『봄날도 환한 봄날』, 『정말 꿈틀, 하지 뭐니』, 『묵 값은 내가 낼게』, 『아버지가 서 계시네』 , 『그때 생각나서 웃네』 와 시선집 『웃지 마라니까 글쎄』, 산문집 『나무의 주인』을 펴냈다. 한국시조작품상, 유심작품상, 중앙시조대상, 이호우‧ 이영도 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계명대 한문교육과를 정년 퇴임하고, 가야산 농막에서 소요하며 작품을 쓰고 있다. 시가 일상의 생활 속에서 소비될 때, 해학의 언어는 매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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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6.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