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객원기자 정지윤 시인, 두 번째 동시집 『전달의 기술』 발간
― 약함의 강함을 역설적으로 보여 주는 동시들 하린 기자 2014년 《창비어린이》로 등단한 정지윤 시인이 두 번째 동시집 『전달의 기술』을 상상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전달의 기술』(상상, 2023)은 2023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으로 동시의 지평을 미리 인정받은 바 있다. 정지윤 시인은 다재다능한 문필가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2015년엔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2016년엔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동시집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 시집 『나는 뉴스보다 더 편파적이다』 시조집 『참치캔 의족』 『투명한 바리케이드』를 발간하면서 운문에 대한 문학적 자양분도 쌓아 왔다. 정지윤 시인의 동시는 우리 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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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4.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