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영 첫 시집 『별들이 노크해도 난 창문을 열 수 없고』 더푸른시인선 1번으로 발간
― 진정성과 작품성, 미학성이 동시에 확보되어 있는 특별한 시집 하린 기자 『별들이 노크해도 난 창문을 열 수 없고』는 더푸른 출판사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더푸른시인선’ 첫 번째 시집이다. 20% 인세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공모를 했는데, 응모한 작품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면모를 보였다. 김숙영 시인은 2019년 《열린시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한 이후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해오다 「채낚기」로 2021년 제15회 바다문학상 대상을, 2022년 「별지화」로 제1회 천태문학상 대상을, 제8회 전국 계간 문예지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등단과 더불어 이렇게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신인은 흔하지 않다. 『별들이 노크해도 난 창문을 열 수 없고』는 김숙영 시인의 첫 시집으로서 그동안의 성취나 성과물들이 ..
신간+뉴스
2023. 1. 6.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