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연재 작가 표문순 시인 제5회 정음시조문학상 수상
하린 기자 표문순 시인이 작품 '별의 기록문'으로 제5회 정음시조문학상 수상했다. 표문순 시인은 2014년 《시조시학》으로 등단한 이래 열린시학상, 나혜석문학상, 한국시조시인협회 신인상을 수상했고 시조집 『공복의 구성』을 발간한 바 있다. 정음시조문학상은 등단 15년 미만의 시조 시인들이 문예지에 발표한 작품들(각 5편)을 심사 대상으로 하여 선정한 후 수여하는 문학상이다. 심사를 맡은 문정희 시인, 이승은 시인, 유성호 평론가는 표문순 시인이 첫 시조집 『공복의 구성』(고요아침, 2019) 발간한 이래 “주체와 대상 간의 경험적 화음을 향한 순연한 열망을 담아왔고, 정형 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사유와 감각을 풀어놓으면서도 시조 특유의 동일성을 지켜가는 미학”을 선보여 왔다고 평가했다. “균형과 정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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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31.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