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유성문학상〉 수상자 하린 시인, 수상작은 「관찰자」 외 6편
― 존재의 근거이고 삶의 근원적 동력인 시들 이미영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와 서울지방문화재 제3호 ‘답교놀이’의 복원 및 제정과 계승에 평생을 바친 인간문화재49호인 한유성(韓有星, 1908~1994)선생은 금전도 명예도 따르지 않는 일에 스스로 뛰어들어서 전력을 기울여 한국의 소중한 민족문화를 지켜낸 분이다. 이러한 교훈을 우리에게 남긴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올해 ‘한유성문학상’ 제8회 수상자로 하린 시인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관찰자」 외 6편이다. 하린 시인은 금전도 명예도 따르지 않는 시 창작과 시론 탐구에 지금까지 20년 가까이 전력투구해 왔다. 시는 그의 존재 근거이고 삶의 근원적 동력이다. 그는 세상의 유형무형의 모든 것을 관찰하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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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9.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