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 시인 제37회 정지용문학상 수상
―수상작 「작약과 공터」, 시상식은 2025년 5월 17일 17시 정지용 생가 및 구읍 일원 하린 기자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지용회가 주관하는 제37회 정지용문학상에 허연 시인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작약과 공터」이다. 정지용문학상은 활발한 시작 활동을 전개한 중진·중견 시인을 대상으로 시인으로서 쌓아온 문학적 업적을 참조하면서, 지난 일 년간 작품 활동이 활발한 시인을 가려내어, 그중 특히 완성도와 예술성이 뛰어나고 낭송에도 적합한 작품을 선정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이근배 시인, 나태주 시인, 신달자 시인, 이재무 시인, 홍용희 문학평론가가 참여했다. 이근배 시인은 허연 시인의 「작약과 공터」가 “작약과 나의 관계를 그 깊은 생성과 소멸을 고요 속에 함몰시키면서 마침내..
현장+뉴스
2025. 4. 15.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