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박길숙 시인의 첫 시집 『아무렇게나, 쥐똥나무』 시인의일요일에서 출간
— 투고 두 시간 만에 전격 계약한 특급 유망주의 개성과 직관이 가득한 시들 하린 기자 2017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박길숙 시인의 첫 시집이 시인의일요일에서 출간되었다. 오랜 습작 기간을 거쳐 등단한 박길숙 시인은 등단 당시 이미, 완성형의 신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2011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최종심을 맡았던 정진규 시인은 차점자였던 박길숙 시에 대해 “발랄한 감각과 자유분방한 보폭이 흥미로웠다”고 밝히며, 박길숙 시의 큰 덕목으로 “새로움의 추구”를 꼽았고, 2017년 《문학사상》 신인상 심사위원들은 “현실을 시의 성채 안으로 이끌어 오는 힘”을 갖췄다며 그를 제70회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의 당선자로 결정했다. 『아무렇게나, 쥐똥나무』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안고 탄생했다. 박길숙 시인이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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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