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77주년 추념 시화전 ‘스스로 봄이 된 사람들’ 제주작가회의 주관으로 열려
―2025년 3월 29일 개막식, 4‧3평화공원에서 전시 하린 기자 제주작가회의(회장 오승국)는 올해 ‘4‧3’ 77주년을 맞이해 추념 시화전을 4‧3평화공원 문주에서 연다. 시화전 제목은 ‘스스로 봄이 된 사람들’이며, 김승립 시인의 문장에서 인용하였다. 오는 3월 29일 오전 11시에 4‧3평화공원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날은 시인들의 시낭송과 특별공연으로 ‘노래하는 모다정’의 노래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화전에는 도내 강덕환, 김경훈, 김수열 시인을 비롯 도내 시인과 김남극, 박남준, 이정록 시인 등 도외 시인 모두 73명이 참여하였다. 제주작가회의는 2002년부터 매해 4·3 희생자 추념식 현장인 제주4·3평화공원에서 4·3시화전을 열어왔다. 도내는 물론 타 지역 문학인들에게도 참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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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3.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