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기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늘(10월 5일) 2022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발간지원) 발표했다.
시 분야에서 20명, 시조 분야에서 4명 선정됐다.
애초에 이 사업은 올해 안에 작품집을 발간할 수 있는 사람만이 출간 계약서를 가지고 응모한 사업이었다. 그런데 10월 초에 발표를 했으니 12월 31일까지 발간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시나 시조의 경우 해설을 맡기고(해설을 쓰는데 최소 한 달 보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해설이 들어오면 편집 디자인을 한 후 인쇄를 해야 한다. 두 달 20여일 만에 가능한 선정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런 우려를 의식했는지 2023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간지원 사업은 일정을 앞당겨 지원신청 접수를 2023년 3월 2일(목)~2023년 3월 31일(금)에 받은 후 2023년 7월에 지원 대상 확정 및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시조 분야의 1차 심의위원은 김중일(시인, 광주대학교 조교수), 김행숙(시인, 강남대학교 교수), 선안영(시조시인), 이병철(시인), 이수명(시인, 중앙대학교 겸임교수), 정용국(시조시인)이 맡았고, 2차 심의위원은 김중일(시인, 광주대학교 조교수), 김행숙(시인, 강남대학교 교수), 정용국(시조시인)이 맡았다.
심의위원 위촉은 「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 지원심의 운영규정」에 따라 심의위원 후보단을 대상으로 구성했고, 2022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발간지원)의 경우 분야별 심의 적격자를 문학 위원과 위원장이 각각 필요 인원의 1.5배수 이상을 구성한 다음, 섭외순위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하였다고 문화예술위원회는 공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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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 5일) 2022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간지원사업 발표 < 현장+ < 뉴스 < 기사본문 - 미디어 시in (msi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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