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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스스로에게 정직한 이의 아름답고 선연한 세계

    2024.05.31 by 미디어시인

  • ‘오늘의 안녕’을 묻는 춤꾼의 발랄한 상상력

    2024.05.26 by 미디어시인

  • 이 시대의 주인공, 민초들의 몸부림을 현대판 사설시조로 풀어낸 시집

    2024.05.26 by 미디어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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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똥별 같은 미학적 찰나와 길고 깊은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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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막과 상처 속에서도 간직해야 할 사랑의 자리, 우리가 거기, 그 시간 속에 두고 온 것들

    2024.05.11 by 미디어시인

  • 담도암 말기 투명 중에 끌어올린 빛나는 시혼

    2024.05.11 by 미디어시인

  • 이 저녁 천지간에 그리움을 깔아놓는 일

    2024.05.11 by 미디어시인

시, 스스로에게 정직한 이의 아름답고 선연한 세계

― 문경수 시집 『틀림없는 내가 될 때까지』 걷는사람시인선으로 출간  이정은 기자 “눈물을 한 방울 한 방울 모아/ 마음속 약병에 담아 두었다”  제주에서 태어나 2019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문경수 시인의 첫 시집 『틀림없는 내가 될 때까지』가 걷는사람 시인선 108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소방관으로 일하며 시를 쓰는 문경수 시인은 “스스로를 정직하게 대면하는 자 특유의 회의가 이토록 선연한”(박소란, 추천사) 57편의 시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생을 건드리고 지나가는 것들은 때로 짙은 상흔을 남긴다. 고된 삶을 치열하게 겪어내며 “울어도 소용없다는 걸 알게 될 때”(「DNR」), 실은 그것을 알면서도 “울면서 살려 달라고 바짓가랑이를”(「단 하나의 의자」)..

신간+뉴스 2024. 5. 31. 01:21

‘오늘의 안녕’을 묻는 춤꾼의 발랄한 상상력

―김혜연 시인, 첫 시집 『근처에 살아요』 애지 시선으로 출간   이정은 기자 2020년 《시와 경계》 가을호에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김혜연 시인의 첫 시집 『근처에 살아요』가 도서출판 애지에서 나왔다. 이 시집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상실과 슬픔이다. 비극적으로 사라진 이들과 아물지 않는 상처를 평생 목도하며 살아가는 이들, 여전히 상처받으며 살고 있는 타인들의 비밀일기 같다. 시인은 삶의 비애를 집요하게 응시하며 얼음송곳 같은 예리한 감각과 상상력으로 개성적인 시세계를 빚어낸다. 다양하게 변주되는 새롭고 활발한 언어로 불공평한 세상을 비관하거나 원망하고 있을 타자들에게 위무의 속삭임과 희망의 서정을 감각적으로 확장해 간다. 김혜연 시인은 춤추는 예술가이다. “언어로 춤추는 진짜 춤꾼, 글자들을 모아놓고..

신간+뉴스 2024. 5. 26. 11:56

이 시대의 주인공, 민초들의 몸부림을 현대판 사설시조로 풀어낸 시집

—이송희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대명사들』 다인숲 사설시조선 1번으로 발간   하린 기자  이송희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대명사들」이 다인숲 출판사의 사설시조선 01번으로 발간되었다.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55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다인숲은 작가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표지를 순백으로 선택하고 코팅도 하지 않아 독자의 손때가 그대로 묻을 수밖에 없는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시집 제목은 청색으로 찍어서 우리 안에 빛나는 푸름을 형상화했다고 전한다. 이 책이 독자의 손에 닿아서 너덜너덜해지기를, 얼룩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송희 시인은 전남대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연구재단 박사 후 국내 연수(Post―Doc,)를 마쳤다.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열린시학..

신간+뉴스 2024. 5. 26. 11:44

이상하고 수상한 조진을 씨의 웃긴데 슬픈 이야기들

― 전윤호 우화집 『애완용 고독』이 가진 매력  하린 기자 한국 서정시의 계보를 꾸준히 잇고 있는 시인 전윤호 시인이 첫 우화집 『애완용 고독』을 달아실출판사에서 펴냈다. 전윤호 시인은 1991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정선』, 『이제 아내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순수의 시대』, 『연애소설』, 『늦은 인사』, 『봄날의 서재』, 『슬픔도 깊으면 힘이 세진다』 등의 시집을 펴냈고,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편운문학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이번 우화집은 ‘조진을 씨’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 27편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우화집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조진을 씨는 외계에서 온 이방인인데 그가 지구에 온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애완용으로 강아지나 고양이..

신간+뉴스 2024. 5. 15. 01:23

별똥별 같은 미학적 찰나와 길고 깊은 여백

― 정수자 시집 『인칭이 점점 두려워질 무렵』 가히시인선 1번으로 출간   정지윤 기자  중앙시조대상, 가람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수자 시인의 시집 『인칭이 점점 두려워질 무렵』이 가히시인선 1번으로 출간했다. 정수자 시인은 1984년 세종숭모제전국시조백일장 장원으로 등단해 그동안 시집 『탐하다』 『허공 우물』 『저녁의 뒷모습』 『저물녘 길을 떠나다』 『비의 후문』 『그을린 입술』 『파도의 일과』 등을 발간했다. 그리고 중앙시조대상, 현대불교문학상, 이영도시조문학상, 한국시조대상, 가람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가히 시인선〉이 출범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시인선의 상징이자, 그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첫 번째 시집으로 정수자 시인의 『인칭이 점점 두려워질 무렵』을 펴냈다. 정수자, 라는 이름 자체로..

신간+뉴스 2024. 5. 15. 01:06

적막과 상처 속에서도 간직해야 할 사랑의 자리, 우리가 거기, 그 시간 속에 두고 온 것들

— 이병초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이별이 더 많이 적힌다』 걷는사람시인선으로 출간  하린 기자 1998년 《시안》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병초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이별이 더 많이 적힌다』를 걷는사람 시인선으로 출간했다. 시인은 그동안 시집 『밤비』 『살구꽃 피고』 『까치독사』와 시 비평집 『우연히 마주친 한 편의 시』와 역사소설 『노량의 바다』를 상재했는데, 이번 시집은 8년 만에 낸 시집이라서 독자의 기대가 크다.  『이별이 더 많이 적힌다』에서 이병초 시인의 언어는 고향(전라북도)의 토속 언어와 서정에 기대어 있다. 포근한 어머니의 품, 첫사랑의 따스함 같은 감정들을 토속 언어로 풀어낸다. 거기에 냉철한 현실 인식을 보여주는 시도 선보인다. ‘농성일기’라는 부제를 단 3부에서는 대학..

신간+뉴스 2024. 5. 11. 21:50

담도암 말기 투명 중에 끌어올린 빛나는 시혼

— 이형근 시인의 첫 시집 『연어, 꿈을 연주하다』 출간   하린 기자  2016년 《스토리 문학》으로 등단한 이형근 시인은 현재 담도암 말기 환자다. 그가 방사선 치료를 받는 힘겨운 투병 중에 끌어올린 빛나는 시혼으로 첫 시집 『연어, 꿈을 연주하다』를 출간했다.   이형근 시인은 자서에서 “시작(始作)에서 시작(詩作)의 무대로 나아가기까지 ‘이게 시일까? 정말 시를 쓸 수 있을까? 시가 나에게 무엇일까?’란 의구심이 들면서 겉돌기만 하고 들여다보면 아프기만 하고 아프면 이겨내야 하는데 용기가 없고 챙겨야 할 게 많아 자신이 없고 그러다 그냥 쉬면서 한참을 놓아 버렸고 절실한 시점에 와서 보니 마음에 와닿지 않은 시답지 않은 시조차 소중해서 모아둔 원고를 시집으로” 묶었다면 시집 발간에 대한 절실한 소..

신간+뉴스 2024. 5. 11. 16:27

이 저녁 천지간에 그리움을 깔아놓는 일

— 오종문 시조집 『봄 끝 길다』 이미지북시조선으로 출간  정지윤 기자  오종문 시인의 시조집 『봄 끝 길다』가 이미지북 시조선 1번으로 출간되었다. 오종문 시인은 1960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태어나 1986년 사화집 『지금 그리고 여기』를 통해 작품활동 시작했다. 시조집 『오월은 섹스를 한다』 『지상의 한 집에 들다』 『아버지의 자전거』 6인 시집 『갈잎 흔드는 여섯 악장 칸타타』 가사시집 『명옥헌원림 별사』와 기타 저서들이 있고 중앙시조대상, 오늘의시조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 한국시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종문의 새 시조집 『봄 끝 길다』는 한결같이 기억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길어 올린 미학적 결실이다. 시인의 기억은 지나온 시간의 세세한 결을 선연하게 재현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치러온 낱..

신간+뉴스 2024. 5.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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